(세대별 요금 및 설비 관련 내용은 소유주와 관리주체의 결정사항이므로
아래 답변은 참고용임을 알려드립니다.)
공동난방비 절감방안은 무엇인가요?
-기기운영 측면
외기온도에 따른 난방공급온도 설정운영
적정한 급탕공급온도 설정으로 열손실 최소화
난방순환펌프는 변유량제어방식(대수제어, 회전수제어) 채택
단지 내 난방이 가장 불량한 세대 점검조치
-유지보수 측면
온도조절밸브 작동상태 점검
기기, 밸브류 고장유무 및 자동제어 프로그램 이상 유무 파악
열교환기를 정기적으로 세척하여 스케일로 인한 열교환 성능저하 방지
난방배관의 누수 부위 수리 및 보온을 보강하여 열손실 감소
전문업체와의 유지보수 계약으로 기기류 고장 방지
수질관리를 실시하여 열교환기, 배관 등의 스케일을 방지하여 열효율 증대
불필요한 세대 난방수 빼기 금지 및 관리
기계실 관리요원에 대한 지역난방 운영 교육 지속 실시
<난방단가가 변경되는 주요 사유>
*기계실에서 세대로 공급하는 난방수 온도(가장 큰 영향)
-설정온도, 외기보상운전, 자동제어 고장 유무에 따라 달라짐
-통상 공급온도가 높으면 단가도 높아짐
*건물의 단열상태 및 축열량, 주민 입주율 및 열사용패턴,
세대 계량기고장 및 검침오차, 공동난방비 부과 유무
-관리사무소, 복지시설, 경비실 등의 열 사용량
-배관(난방, 급탕) 및 기기류의 열손실
-벤트 및 난방수 드레인으로 인한 누수열량(주의관찰 사항)
*급탕수 공급온도에 따른 적정 급탕단가 미산정 등
세대에서 같은 양을 사용하셨거나 절약을 하셨더라도
운영조건에 따라 전체사용요금에 변동이 생겼다면 난방단가도
그 차이만큼 달라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난방단가만을 가지고 인근단지와 비교하여서는 안됩니다.
다만, 간접비교를 하고자 하신다면, 우선 위에서 언급한 운영조건이 같고
입주시기, 입주율, 평형, 전체 난방면적 등이 비슷한 단지를 선정하여
단지전체 난방면적당 단가와 평형별 평균 난방요금을 비교함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아파트 자체적으로 열요금분배시 난방요금단가를 높이면 급탕단가가 낮아지고,
급탕요금 단가를 높이면 난방요금 단가가 상대적으로 낮아지듯이
상호 의존적인 관계이므로 종합적으로 비교해 보면 단지마다의 난방비의 차이는 거의 없으며,
아파트 단지마다 공동난방비 산출방식에 따라 다소 차이가 발생할 수는 있습니다.
거리와 요금의 차이가 있나요?
아파트가 지역난방회사와 거리가 가깝다고 해서 난방비가 적게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보통 지역난방 공급온도는 110도 내외(동절기 기준)로 외기온도에 따라 조정이 되며,
지역난방 열공급 시 열손실이 있을 수 있으나 지역난방 공급관은 특수제작된 이중보온관으로
열손실이 급히 미미합니다.
또한 거리와 관련하여 아파트 기계실 내부에 설치되어 있는 열량계를 통해 기계실(보일러실)의
입구온도와 출구온도의 차이로 요금을 부과하기 때문에 거리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오히려, 난방단가는 거리보다는 온도와 관련이 깊습니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기계실에서 열사용 세대로 보내는 난방사용(공급) 온도가 높으면
단가가 높아지며, 공급온도가 낮으면 단가가 낮아집니다.
급탕비에 물값도 포함되는 것 아닌가요?
물은 해당지역 지자체가 운영하는 수도사업소에서 공급하는 것이며,
지역난방회사에서는 물을 데우는 데 사용되는 열량값을 급탕비로 산정하고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급탕요금은 순수하게 시수를 가열 시 소요되는 열량에 대한 비용을 말하며,
세대에서 온수로 사용한 시수량은 수도요금으로 합산 부과하게 되므로
급탕요금에 상수도요금(물값)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급탕 사용량만큼을 급탕비와 수도료로 각각 계산하여
열량값은 지역난방회사에, 물값은 수도사업소에 납부하시는 것입니다.
세대의 난방요금을 절약하려면 각 세대 및 기계실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각 세대에서 조치할 사항
-지역난방 세대 난방설비의 사용법 습득
-적정실내온도 유지(동절기 18~20, 하절기 26~28)
-장기 외출 시에는 메인 차단 밸브 잠그기
(대부분 싱크대 아래에 있습니다)
-방별 온수분배기 밸브 조정
-난방유량계 설치 고객님의 경우, 난방을 사용하지 않는 방의 밸브를
차단하여도 세대내 총 통과유량은 줄지 않으므로 메인 차단 밸브를
같이 조절하여야 합니다.
-난방계량기나 온도조절기 고장 시 즉시 수리
-스트레이너나 정유량 밸브 막힘 또는 고장 시 즉시 수리
-불필요한 난방수 빼기 금지
*기계실에서 조치할 사항
-자동제어기기에 의한 자동운전(필수)
-수동운전의 경우 정지 시 1차 측 밸브를 차단함
-동별, 입상관별 유량 불균형 해소(난방, 급탕 포함)
-난방수질관리 철저(PH, 탁도 등)
-외기온도에 따른 난방공급온도 설정 운영
-심야시간에는 공급온도 하향(2~3) 조정
-절약모드 등 운전프로그램 적용 압력
-적정한 급탕공급온도 설정
-동절기:55도, 하절기:50도, 심야:45도
-난방펌프는 변유량 제어방식 적용(동력비 절감)
아울러, 온도조절밸브(TCV)등의 누설 시에는 1차 측 밸브를 차단하여야 합니다.
사용하지 않는 방의 밸브를 잠겄는데도 추우면서 요금은 더 많이 나와요?
차단 밸브 사용방법을 숙지하지 않으실 경우 이와 같은 현상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분배기의 밸브가 4개일 경우 사용하지 않는 방 하나를 잠그게 되면
요금이 1/4이 절약될 것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한곳으로 흐르지 못하는 유량이 나머지 3곳으로 나뉘어 더 빨리 흐르게 되므로
전체 사용유량은 거의 변화가 없게 됩니다.
이때 사용하지 않는 방의 문까지 열어놓았다면 열손실로 인하여 더욱 춥게 느껴지게 되고
설정온도에 도달하는 시간도 길어지게 되므로 사용요금도 많아지게 됩니다.
밸브차단 효과를 보기 위해서 특정 방의 밸브를 잠갔다면 다른 방의 밸브도 조금씩 같이 잠그거나,
분배기에 설치된 메인밸브를 적절히 잠가 전체 통과유량을 줄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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